2021년은 본격적으로 개발에 발을 담근 첫 해였다. 2021년 1월과 2022년 3월의 나를 비교해보면 정말로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. 결코 모든 궤적이 완벽했던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도전이 좋은 성과를 가져다 주었다. 뿌듯한 마음을 담아 회고글을 남겨본다. 1월 ~ 2월 1학년 겨울방학, 처음으로 코더로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다. 2D PC 멀티 슈팅 게임 프로젝트였는데, 유니티와 포톤2로 개발했고 깃허브를 통해 협업했다. 1학년 1학기 때 유니티 스터디에서 무작정 강의를 따라해본 이후 처음으로 사용해보는 유니티였는데, 까먹은 부분도 많았지만 전에 스터디할 때 정리해둔 워드 파일이 있어서 참고하며 차근차근 공부했다. 기능 단위로 파트를 분배했기 때문에 내가 담당한 부분..